이슬람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 하다. 하나님 앞에서 개인에 대 한 우열의 기준은 훌륭한 품성 과 신앙심의 정도에 있다. 예언 자 무함마드SAW는 이와 관련하 여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1

“너희들의 주님은 한 분이시며 인류 모두가 아담 한 사람의 자손이니라. 그리고 아담은 흙으로 창조되었느니라. 아랍인이 비 아랍인보다 우월하지 아니하며 비 아랍인이 아랍인보다 우월하지 않느니라. 우열은 오직 하나님 을 경외하는데 있느니라.(경외심은 인간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Riyadh Al-Salihin (1604/5)

노예제도는 예언자 무함마드SAW 이 전부터 존재하였다. 사실상 이것은 세계의 여러 사회체제에 존재한 것 이었다. 개인의 자산으로 간주되었 던 노예들은 이슬람 이후 점차 사라 지게 되었다. 그것은 이슬람이 개인 의 사유재산보호를 규정하고 하나 님 앞에서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가르침을 주었기 때문이다. 일부 이슬람법을 위반했을 경우 그것을 만회하는 방법들 중 하나는 소 유한 노예를 해방시키거나 누군가의 노예를 사서 자유인으로 해방시켜 주는 것이다. 정당한 이유 없이 노예를 학대하거나 처벌하는 것은 죄로 간주되어 이것 에 대한 회개는 노예를 해방시키는 것이었다.2 이 방법은 노예제도가 완 전히 폐지될 때까지 실행되었다. 예언자 무함마드SAW는 무슬림들에게 노예를 해방시키기를 격려하며 이 것이 하나님께 행하는 큰 숭배행위 중 하나라고 말씀했다. 어느 날 예언 자 무함마드SAW가 아부 마스우드 알바드리라는 사람이 회초리로 노예 를 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 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이 노예에 대한 권리는 당신보다 하나님께서 더 큰 권한을 가지고 계시니 라.” 아부 마스우드가 진정하여 예언자 무함마드SAW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하나님을 위해 그 노예를 해방시키겠습니다.” 그러자 예언자SAW가 말씀하기를, “만일 당신이 그를 해방시키지 않았다면 지옥의 불은 당신의 얼굴을 태웠을 것이니라.” (Al-Hakim, 1/93, 317. Al-Bayhaqi, 6/96, 11640)

토마흐 븐 우바이리그라는 한 아랍 사람이 예언자 무함마드SAW의 시대 에 메디나에서 방패 하나를 훔친 이야기가 있다. 토마흐는 어떤 유대인 남자의 곁에 그 방패를 숨겨 두었고 방패를 잃어버린 주인은 자신의 방 패가 유대인의 곁에 있음을 발견하고는 그 사건을 예언자 무함마드SAW 에게 호소하였다. 예언자SAW가 유대인으로부터 방패에 관해서 그리고 그 방패를 갖고 온 한 남자의 이름(토마흐)에 대해서 듣게 되자 예언자 SAW는 방패를 갖고 왔다고 신고된 토마흐를 법정에 출석하라 하였다. 그 러나 토마흐는 유대인의 진술을 부인하였으며 차차 토마흐에게 불리한 증거는 하나도 없게 되고 오히려 유대인이 자신의 진실을 입증할 방법 이 없게 되었다. 예언자SAW는 유대인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판결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요했다. 즉, 증거가 없어 그에게 유죄를 선고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토마흐 부족 사람들은 예언자SAW가 토마흐를 의심한다는 것을 알고 예 언자SAW에게 몰려가 자기 부족 사람의 이익을 위해 유대인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려 주십사 부탁했다. 그리고 유대인은 무슬림이 아니니 정의의 혜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예언자SAW는 그들의 압력으로 그들 편에 서는 것을 혐오하며 요구에 불응하였다. 결국 예언 자SAW는 하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는다

“확실히 우리는 그대에게 진실의 성서를 계시하였노라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계시하신 그것으로 사람들 사이에 판결을 내리라. 반역을 꾀하는 자들을 위해 중재하지 말지어다.” 꾸란 4장 105절

예언자 무함마드SAW는 고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꾸란은 무슬림들에게 고아의 인권을 보장하고 그들을 공정하고 친절하게 대우해야 함을 강조한다

“고아들의 재산을 부당하게 탐내는 자는 그들의 복부에 불길을 삼키는 것과 같나니 그들은 타오르는 화염 속에 밥이 되리라.” 꾸란 4장 10절

예언자 무함마드SAW가 말씀하기를,

“나는 현세에서 고아를 보살핀 자와 천국에서 이만큼 가까이 있을 것이 니라.” 그런 후 집게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을 들어 올려 보여주었다.5 (Sahih Al-Bukhari, 7/53, 5304)

이슬람법에 의하면 누군가가 죽으면 그(그녀)의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 게 상속의 권리가 주어진다. 따라서 재산의 삼분의 일 이상을 자선을 목 적으로 할당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이것은 꾸란의 가르침대로 상 속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며 모든 상속인들 간에 불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슬람법에 의하면 누군가가 죽으면 그(그녀)의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 게 상속의 권리가 주어진다. 따라서 재산의 삼분의 일 이상을 자선을 목 적으로 할당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이것은 꾸란의 가르침대로 상 속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며 모든 상속인들 간에 불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예언자 무함마드SAW는 유혈복수를 금하였다. 그는 고별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이날로 이슬람 이전 무지의 시대에 저지른 모든 살인에 대한 보복을 금하느니라. 그리고 우선 (나의 삼촌 중 하리스의 아들) 라비아흐 (Rabi’ah)의 살인을 용서하느니라.”(Tirmithi, 5/167, 3087. Ibn-Majeh, 4/243, 3055)

이슬람은 적 이 먼저 공격을 개시하지 않는 한 먼저 싸움을 시작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꾸란 2장 190절 참조). 예언자 무함마드SAW는 그의 교우들에 게 적과 포로에 대하여 도덕적인 태도를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무슬림군은 적군에게 어떠한 비인간적인 행위를 해서 도 안 되고 그들이 전사했을 때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야 한다. 예언자 무함마드SAW는 그의 교우들에게 선제공격이나, 집, 농작물, 보급품 등의 파손이나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약 한 자를 공격하거나 살해하는 행위를 금하였다. 그것은 역

사적으로 한 번도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었다. 예언자 무함마드SAW는 전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극도의 행위 를 금지시켰다. 왜냐하면 이슬람에 서 전쟁의 목적은 살생이 아닌 인간 의 존엄성을 회복시키고 부흥시키 기 위한 데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전쟁이 발생했을 때 양 쪽 모두에게 최소한의 해가 끼치도 록 노력하였다. 전쟁의 규칙에 대하여 꾸란에 언급되기를 
“너희를 공격하는 하나님의 적들에게 맞서 싸우되 그러나 먼저 공격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선제공격하는 자들을 사랑하지 아니하시니라.” 꾸란 2장 190절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창조하시고 생명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분이다. 생 명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귀하고 소중한 재산이므로 하나님 께서 주신 생명을 어떠한 경우든 성스럽고 고귀하게 여겨야 한다. 하나 님께서는 꾸란에서 인류의 첫 살인은 아담의 아들 카인이 그의 아우 아 벨을 살해한 것이었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이런 일(카인과 아벨의 사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법을 내리셨나니 타인과 그리고 지상에 아무런 해악을 끼치지 아니한 자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살해했다면 그것은 모든 백성을 살해하는 것과 같으며 또한 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은 모든 백성을 구제하는 것과도 같다고 하였더라…” 꾸란 5장 32절